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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진크리스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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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페란사(Esperanza) 신문 편집장에게 보내는 공개서한<div>1854년 4월 바르셀로나</div><div><br></div><div>1. 영국에서 말살된 영국 국교와 프랑스에서 말살된 합리주의가 최근 스페인에 출현했습니다. 이런 소름끼치는 공포가 우리에게 싸움을 촉발시키고, 그들이 사이비 철학을 아무리 많은 무기로 썼어도, 우리는 비록 아주 젊은 청년이지만 올바른 논리의 규칙으로 철저하게 무장하고 있기에 그들이 두렵지 않습니다. 이미 거룩한 사순시기에 덕행학교에서 코미디를 상연한다는 우스갯소리가 나돌았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에게 맡겨진 역할을 다하기 위해 귀하의 존경하는 신문사에 저희가 작성한 이 기사를 한 번만이라도 게재해 주시기를 간청합니다.</div><div><br></div><div>2. 합리주의는 이스라엘 군대를 모욕하고 있었다. 합리주의자들은 가톨릭 교회가 인간의 가장 숭고한 모든 능력인 생각하고 추론하고 해석하는 것을 단죄하여 빼앗았던 반계몽주의었고, 계시를 구실로 하여 이성을 몰아내고 품위를 떨어뜨렸다는 등의 얘기를 피곤할 정도로 되풀이하여 말했다.</div><div><br></div><div>3. 이 학교에 맞서 포병중대가 나섰고 우리 젊은이들은 모든 터무니없는 합리주의와 명예로운 싸움을 했으며 "그리스도교 철학"이라는 강철 방벽 뒤에 몸을 숨겼다. 우리는 더없이 존경스러운 덕행학교의 학교장이신 프란치스코 빨라우 신부님이 우리 믿음의 기초와 사이비 철학으로 촉발된 문제점들에 관한 그런 모든 교의에 대해 우리에게 한 질문에 자발적으로 응답하기로 했다. 프란치스코 빨라우 신부님은 우리의 희생을 기쁘게 받아들였다.</div><div><br></div><div>4. 인간 이성의 편에서 누구보다 더욱 더 이성에 전적인 중요성을 두고, 이성에 대해서 우리의 철학적인 사고를 자유롭게 표현하면서, 우리는 자연법이 규정하고 표시하고 지정한 그 궤도의 변호인이 되었다. 생각의 자유! 추론의 자유! 해석의 자유! 그런 자유 그리고 올바른 이성의 모든 권리를 변론하는 것을 우리가 얼마나 기쁘게 했는지! 우리의 학교장이 우리의 열정을 자제시켰다. 합리주의자들 안에 선의를 가진 이들이 있다면, 우리가 이미 거의 개신교도로 의심했을 정도로 그들과 친밀한 형제적인 관계를 생각했었다.</div><div><br></div><div>5. 우리가 생각하기에 토론하기를 좋아하는 학교, 가톨릭 교의를 자유롭게 반론할 수 있도록 반대자들에게 자리를 마련해주고 공개 토론을 했던 학교, 문제를 제기한 당사자의 얘기를 듣고 난 후에 의견을 말하는 학교, 가톨릭 신앙의 찬반 의견에 대한 모든 이유를 고찰한 학교, 이 학교는 철학적-윤리적으로 상당히 고차원적인 자유로운 학교였다.</div><div><br></div><div>6. 프란치스코 빨라우 신부님은 시대의 요구를 깊이 감안하였고 우리는 그와 함께 토론하고 추론하고 해석하기로 했다. 우리는 지성을 무지하게 만드는 것이 우리인지 아니면 우리 적들인지 보고자 한다. 진정한 지식의 발전을 저해하는 것이 우리인지 아니면 그들인지 알게 될 것이다. 이런 특성을 지닌 학교는 자유주의자들과 반목할 수밖에 없다.</div><div><br></div><div>7. 우리를 공격한 것이 누구인가? 어떤 면에서? 어떤 무기로? 스페인 가톨릭 학교에 싸움을 시작한 그들은 스페인 합리주의에 영원한 명예훼손이다! 추종자들이 감소하고 불명예스러워졌고, 자유주의에 대한 그릇된 정의! 자신의 칼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div><div><br></div><div>8. 철학의 원형경기장에 와서 어떤 무기로 승리의 월계관을 얻는 것을 기대했는가? 수치와 치욕! 그들의 궤변은 못쓰게된 기계라서 더 이상 쓸모가 없다. 그들의 케케묵은 사이비 철학은 이미 다 알고 있어서 그것으로 지배라고 있었던 자신의 그영역에서도 보장할 수 없다. 그들은 이렇게 말했다: 음모다! 너희는 까를로스 당파다! 너희는 너무 멀리 갔고, 군 당국의 선의에 놀랐으며, 너희가 치명적인 결과를 낳는 조치를 제정하도록 위태롭게 했다." 군 당국은 이 학교를 폐교했고...하느님만이 아신다...</div><div><br></div><div>9. 우리는 그들을 불렀다. 우리는 철학의 싸움에 나타난 그들을 대면했다. 논쟁을 주재한 자가 수없이 반복해서 우리에게 말했다. 논리적으로 하라, 논리적으로 하라. 나는 논리적으로 하는 것을 원한다. 그들은 금속 무기를 갖고 물리적 힘으로 우리를 공격했다. 합리주의자들이여, 이 싸움에서 우리는 너희에게 월계관을 내어준다. 우리의 싸움은 순전히 교의이며, 러시아와 터키의 전쟁, 까를로스당과 자유주의자들의 전쟁이 아니며, 만약 그렇다고 해도 우리가 대포와 칼로 공격을 하는 수십만 군인들의 선두에 서는 것을 그들이 보게 될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거리에서 반란을 조정하는 것을 그들이 보지 못했고, 공장에서 파업과 불복종을 선동하는 것도 보지 못했다. 바르셀로나는 우리를 철학적-윤리적 학교의 학생으로 알고 있으며, 더욱이 우리는 칼을 휘두르는 종합기술학교에서 연습하는 학생으로 보이지도 않았다.</div><div><br></div><div>10. 이 학교에 등록한 우리는 학생 자경으로 덕행학교에서 유일하게 참석했던 학생들이고 명예를 지키기 위해 우리에게 가해진 심각한 중상모략이 하나의 수치스러운 오점으로 남게 하지 않겠다. 어떻게 우리가 조국의 배신자인가? 합리주의자들이여, 우리에게 증거를 대보시오. 그리고 공개적으로 제시할 증거가 없다면, 너희는 숭고한 이성의 명예와 품격을 손상시키고 없신여기는, 이성의 그 탁월한 능력의 방어자가 아니라 야비한 방어자다. 대중들이 증거를 제시할 것을 요청하며, 그렇게 하지 못한다면 철학의 원형경기장에서 떠나라. 비겁한 이들 후퇴하라! 승리의 월계관을 묶은 수치와 불명예가 우쭐대는 너희들의 이마에 새겨질 것이다.</div><div> 시당국은 우리에게 혁명이라는 죄목과 책임을 전가했다. 명예를 걸고, 정의와 진실의 이름으로 우리는 불명예에 맞서 저항할 것이다.</div><div><br></div><div>11. 우리를 고소한 자들에 따르면, 우리가 범죄를 저질렀으므로 공표한 바에 따라 극형을 받아야 한다고 말한다. 만약 그 공표가 실행되었더라면, 우리는 24시간 안에 무기에 찔려야했다. 파렴치한 중상모략에 대한 책임이 없다면 평화롭게 살고 싶은 시민 개인의 안전을 어디에서 보장받을 수 있으며, 그들이 칼을 쥐는 것 이외에 가족의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있겠는가? 이번에는 살아남을 수 있었지만 어쩌면 내일은 반역자의 사악함에서 탈출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div><div><br></div><div>12. 당국이 학교를 폐교할 때 나타난 것보다 훨씬 더 심장이 두근거리는 또 다른 문제점은 당국이 그럴 자격이 있는지 아니면 없는지에 관한 문제다. 우리가 존경하는 학교장은 학교의 폐교와 수업 중단에 대한 세속 권한의 부적격성에 맞서 적극적으로 항의했으며, 그들을 실제로 성공회와 똑같은 이단으로 간주했다.</div><div> 힐라리오 성인이 콘스탄틴 황제에 맞서 이 같은 권리를 수호하고자 그처럼 확고하고 자유로운 방식으로 행한 신앙고백이 불경죄로 판결되어 벌을 받았으며, 이 법정의 판결에 따라, 죄로 인해 받아야 하는 형벌이 유배를 가게 된 것이다. 우리는 변함없는 믿음을 갖고 있으며 이 순간에 우리 믿음에 대해 침묵을 지킨다면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부정하는 것이 될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의 존경하는 교장이 했던 신앙고백과 일치되어 있고, 그 신앙고백은 다음과 같다.</div><div><br></div><div>13. 제1조: 사도적 로마 가톨릭 교회는 그 권한을 사용하는데 있어 모든 세속적 권한에 대해 자유롭고 독립적이다. 제2조: 복음을 선포하는 직무에서 그 사명은 신성하며 주교와 설교가는 세속적 권한에 매이지 않는다. 제3조: 어떤 세속적 관계당국도 성전에서 가르치는 신앙교육을 중단할 수 없는데, 왜냐하면 이 수업 중단은 교회의 검열에 속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확고한 원칙에서 나오는 것은, 군 당국이 덕행학교를 폐교하지도 수업을 중단시킬 수도 없다는 것이다. 왜냐햐면 덕행교리를 폭넓게 가르치는 것 뿐 이었기 때문이다. 덕행학교의 이름 자체가 이 목적을 내포하고 있다. </div><div>P.P</div>
에스페란사(Esperanza) 신문 편집장에게 보내는 공개서한<div>1854년 4월 바르셀로나</div><div><br></div><div>1. 영국에서 말살된 영국 국교와 프랑스에서 말살된 합리주의가 최근 스페인에 출현했습니다. 이런 소름끼치는 공포가 우리에게 싸움을 촉발시키고, 그들이 사이비 철학을 아무리 많은 무기로 썼어도, 우리는 비록 아주 젊은 청년이지만 올바른 논리의 규칙으로 철저하게 무장하고 있기에 그들이 두렵지 않습니다. 이미 거룩한 사순시기에 덕행학교에서 코미디를 상연한다는 우스갯소리가 나돌았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에게 맡겨진 역할을 다하기 위해 귀하의 존경하는 신문사에 저희가 작성한 이 기사를 한 번만이라도 게재해 주시기를 간청합니다.</div><div><br></div><div>2. 합리주의는 이스라엘 군대를 모욕하고 있었다. 합리주의자들은 가톨릭 교회가 인간의 가장 숭고한 모든 능력인 생각하고 추론하고 해석하는 것을 단죄하여 빼앗았던 반계몽주의었고, 계시를 구실로 하여 이성을 몰아내고 품위를 떨어뜨렸다는 등의 얘기를 피곤할 정도로 되풀이하여 말했다.</div><div><br></div><div>3. 이 학교에 맞서 포병중대가 나섰고 우리 젊은이들은 모든 터무니없는 합리주의와 명예로운 싸움을 했으며 "그리스도교 철학"이라는 강철 방벽 뒤에 몸을 숨겼다. 우리는 더없이 존경스러운 덕행학교의 학교장이신 프란치스코 빨라우 신부님이 우리 믿음의 기초와 사이비 철학으로 촉발된 문제점들에 관한 그런 모든 교의에 대해 우리에게 한 질문에 자발적으로 응답하기로 했다. 프란치스코 빨라우 신부님은 우리의 희생을 기쁘게 받아들였다.</div><div><br></div><div>4. 인간 이성의 편에서 누구보다 더욱 더 이성에 전적인 중요성을 두고, 이성에 대해서 우리의 철학적인 사고를 자유롭게 표현하면서, 우리는 자연법이 규정하고 표시하고 지정한 그 궤도의 변호인이 되었다. 생각의 자유! 추론의 자유! 해석의 자유! 그런 자유 그리고 올바른 이성의 모든 권리를 변론하는 것을 우리가 얼마나 기쁘게 했는지! 우리의 학교장이 우리의 열정을 자제시켰다. 합리주의자들 안에 선의를 가진 이들이 있다면, 우리가 이미 거의 개신교도로 의심했을 정도로 그들과 친밀한 형제적인 관계를 생각했었다.</div><div><br></div><div>5. 우리가 생각하기에 토론하기를 좋아하는 학교, 가톨릭 교의를 자유롭게 반론할 수 있도록 반대자들에게 자리를 마련해주고 공개 토론을 했던 학교, 문제를 제기한 당사자의 얘기를 듣고 난 후에 의견을 말하는 학교, 가톨릭 신앙의 찬반 의견에 대한 모든 이유를 고찰한 학교, 이 학교는 철학적-윤리적으로 상당히 고차원적인 자유로운 학교였다.</div><div><br></div><div>6. 프란치스코 빨라우 신부님은 시대의 요구를 깊이 감안하였고 우리는 그와 함께 토론하고 추론하고 해석하기로 했다. 우리는 지성을 무지하게 만드는 것이 우리인지 아니면 우리 적들인지 보고자 한다. 진정한 지식의 발전을 저해하는 것이 우리인지 아니면 그들인지 알게 될 것이다. 이런 특성을 지닌 학교는 자유주의자들과 반목할 수밖에 없다.</div><div><br></div><div>7. 우리를 공격한 것이 누구인가? 어떤 면에서? 어떤 무기로? 스페인 가톨릭 학교에 싸움을 시작한 그들은 스페인 합리주의에 영원한 명예훼손이다! 추종자들이 감소하고 불명예스러워졌고, 자유주의에 대한 그릇된 정의! 자신의 칼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div><div><br></div><div>8. 철학의 원형경기장에 와서 어떤 무기로 승리의 월계관을 얻는 것을 기대했는가? 수치와 치욕! 그들의 궤변은 못쓰게된 기계라서 더 이상 쓸모가 없다. 그들의 케케묵은 사이비 철학은 이미 다 알고 있어서 그것으로 지배라고 있었던 자신의 그영역에서도 보장할 수 없다. 그들은 이렇게 말했다: 음모다! 너희는 까를로스 당파다! 너희는 너무 멀리 갔고, 군 당국의 선의에 놀랐으며, 너희가 치명적인 결과를 낳는 조치를 제정하도록 위태롭게 했다." 군 당국은 이 학교를 폐교했고...하느님만이 아신다...</div><div><br></div><div>9. 우리는 그들을 불렀다. 우리는 철학의 싸움에 나타난 그들을 대면했다. 논쟁을 주재한 자가 수없이 반복해서 우리에게 말했다. 논리적으로 하라, 논리적으로 하라. 나는 논리적으로 하는 것을 원한다. 그들은 금속 무기를 갖고 물리적 힘으로 우리를 공격했다. 합리주의자들이여, 이 싸움에서 우리는 너희에게 월계관을 내어준다. 우리의 싸움은 순전히 교의이며, 러시아와 터키의 전쟁, 까를로스당과 자유주의자들의 전쟁이 아니며, 만약 그렇다고 해도 우리가 대포와 칼로 공격을 하는 수십만 군인들의 선두에 서는 것을 그들이 보게 될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거리에서 반란을 조정하는 것을 그들이 보지 못했고, 공장에서 파업과 불복종을 선동하는 것도 보지 못했다. 바르셀로나는 우리를 철학적-윤리적 학교의 학생으로 알고 있으며, 더욱이 우리는 칼을 휘두르는 종합기술학교에서 연습하는 학생으로 보이지도 않았다.</div><div><br></div><div>10. 이 학교에 등록한 우리는 학생 자경으로 덕행학교에서 유일하게 참석했던 학생들이고 명예를 지키기 위해 우리에게 가해진 심각한 중상모략이 하나의 수치스러운 오점으로 남게 하지 않겠다. 어떻게 우리가 조국의 배신자인가? 합리주의자들이여, 우리에게 증거를 대보시오. 그리고 공개적으로 제시할 증거가 없다면, 너희는 숭고한 이성의 명예와 품격을 손상시키고 없신여기는, 이성의 그 탁월한 능력의 방어자가 아니라 야비한 방어자다. 대중들이 증거를 제시할 것을 요청하며, 그렇게 하지 못한다면 철학의 원형경기장에서 떠나라. 비겁한 이들 후퇴하라! 승리의 월계관을 묶은 수치와 불명예가 우쭐대는 너희들의 이마에 새겨질 것이다.</div><div> 시당국은 우리에게 혁명이라는 죄목과 책임을 전가했다. 명예를 걸고, 정의와 진실의 이름으로 우리는 불명예에 맞서 저항할 것이다.</div><div><br></div><div>11. 우리를 고소한 자들에 따르면, 우리가 범죄를 저질렀으므로 공표한 바에 따라 극형을 받아야 한다고 말한다. 만약 그 공표가 실행되었더라면, 우리는 24시간 안에 무기에 찔려야했다. 파렴치한 중상모략에 대한 책임이 없다면 평화롭게 살고 싶은 시민 개인의 안전을 어디에서 보장받을 수 있으며, 그들이 칼을 쥐는 것 이외에 가족의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있겠는가? 이번에는 살아남을 수 있었지만 어쩌면 내일은 반역자의 사악함에서 탈출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div><div><br></div><div>12. 당국이 학교를 폐교할 때 나타난 것보다 훨씬 더 심장이 두근거리는 또 다른 문제점은 당국이 그럴 자격이 있는지 아니면 없는지에 관한 문제다. 우리가 존경하는 학교장은 학교의 폐교와 수업 중단에 대한 세속 권한의 부적격성에 맞서 적극적으로 항의했으며, 그들을 실제로 성공회와 똑같은 이단으로 간주했다.</div><div> 힐라리오 성인이 콘스탄틴 황제에 맞서 이 같은 권리를 수호하고자 그처럼 확고하고 자유로운 방식으로 행한 신앙고백이 불경죄로 판결되어 벌을 받았으며, 이 법정의 판결에 따라, 죄로 인해 받아야 하는 형벌이 유배를 가게 된 것이다. 우리는 변함없는 믿음을 갖고 있으며 이 순간에 우리 믿음에 대해 침묵을 지킨다면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부정하는 것이 될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의 존경하는 교장이 했던 신앙고백과 일치되어 있고, 그 신앙고백은 다음과 같다.</div><div><br></div><div>13. 제1조: 사도적 로마 가톨릭 교회는 그 권한을 사용하는데 있어 모든 세속적 권한에 대해 자유롭고 독립적이다. 제2조: 복음을 선포하는 직무에서 그 사명은 신성하며 주교와 설교가는 세속적 권한에 매이지 않는다. 제3조: 어떤 세속적 관계당국도 성전에서 가르치는 신앙교육을 중단할 수 없는데, 왜냐하면 이 수업 중단은 교회의 검열에 속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확고한 원칙에서 나오는 것은, 군 당국이 덕행학교를 폐교하지도 수업을 중단시킬 수도 없다는 것이다. 왜냐햐면 덕행교리를 폭넓게 가르치는 것 뿐 이었기 때문이다. 덕행학교의 이름 자체가 이 목적을 내포하고 있다. </div><div>P.P</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