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 생활
1853년 10월 30일 일요일
1. 수도자,토론, 덕행학교는 내일 사회덕에 대해서 그 중에서 수도원에서 가장 두드러진 덕에 관한 강좌를 계속한다.
2. 교회가 승인한 모든 수도회는 본질적으로 좋은 목적을 갖고 있으며 복음적인 순수함이 나오는 풍조가 있다. 각 수도회마다 고유한 행위를 살펴보면, 그 모든 행위가 종교와 사회의 가장 순수한 사랑으로부터 나온 것이라는 것을 우리가 확인할 수 있다. 어떤 수도회들은 백성들에게 가톨릭의 숭고한 진리를 가르치고, 어떤 수도회들은 산 이와 죽은 이를 위해 기도하고, 다른 수도회들은 고백성사를 주고 복음을 선포하며 충고하고, 또 다른 수도회들은 가난한 이와 병자들을 돕는 것으로, 한마디로 회칙과 활동이 사회의 물질적 또는 윤리적 필요성을 돕도록 봉헌되지 않은 수도회는 하나도 없다는 것을 살펴본다.
18세기에는 반가톨릭이고 또한 상당히 반사회적인 학교들이 나타나서, 그 품위를 매우 심각하게 추락시키는 색깔로 수도원의 덕을 나쁘게 칠하는 일에 전념했다.
3. 덕행학교는 내일 몽상가들이 습관대로 제시하는 논증을 감안하여, 어떤 작가들이 수도자들에 대해 심각하게 손상시키는 신랄한 평가를 지지한다는 증명에 대해 공정하고 양심적으로 살펴보겠다. 빌라라사 신부는 그라스 신부와 가뗄 신부가 제시한 관련 문제에 대해 해결하면서 이전 강좌에서 입증된 명제에 기반하여 설명한다(덕행 교리서 제49과).
프란치스코 빨라우 신부
권위와 통치
1853년 11월 6일 일요일
1. 성직자의 덕 - 덕행학교는 내일 오후 6시에 수업을 시작한다.
땅은 주인에게 갈리고 경작되기 위해 준비되어 있고, 선과 악의 씨를 받아들이고, 가시와 엉겅퀴가 자라거나 또는 튼튼하고 열매를 맺는 식물이 자라게 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아버지 앞에 가족들이 있고, 수도원장 앞에 수도자가 있고, 왕 앞에 국가가 있고, 사제 앞에 보살핌을 받고 지도를 받고 다스려지기 위한 신자들이 있다. 인간 사회는 덕의 열매를 맺는 밭이며, 그 중 어떤 덕은 국민의 덕이며 다른 덕은 통치자의 덕이다. 내일 이러한 덕에 대해 알아보고 교회의 신분을 특정짓는 사제의 덕에 관해 광법위하게 살펴본다.
2. 우리가 맞서 싸우는 반가톨릭 학교들은 교회의 교계제도를 요구했고 지금도 요구하고 있는데, 즉 주교, 본당사제 그리고 이외 교구 사제에게 어떤 특정한 덕을 요구한다. 그러나 그 덕을 실천하면 그의 위치나 시간이나 상황에도 맞지 않는 것이다. 명칭이 잘못 붙여진 이런 그릇된 합리주의자들은 우리와 함께 성직자들 안에서의 덕을 살펴보면서 교계제도에서 어떤 특정한 덕을 찾을 수 없었고, 그들 중 몇 명은 교회 권위를 공격하는 한편, 그보다 더 관대한 사람들은 우리에게 사나운 짐승의 형상을 보여 주었고, 항상 사회 권리를 침해하여 포악하게 장악한다.
3. 덕행학교는 수도자와 그 수도원의 덕을 변호하기로 했고, 공정하게 그들을 변호하였고 똑같은 공정성으로 성직자들의 덕에 관해 토론하고자 한다. 주교와 교구 사제들을 옹호할 것이고, 반대 논증을 듣고 그들에게 만족할 만한 해답을 줄 것이다.
호세 가뗄(Jose Gatell) 신부는 강의가 끝나고 어떤 학생이 제시한 논증에 반론하면서 학교 교의를 지지할 것이다(덕행교리서 제50과).
프란치스코 빨라우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