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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신문기사Ⅱ 완덕 (P117-118)
작성자 강명희 안나
작성일자 2022-06-05
조회수 1254


 완 덕

1853년 2월 27일 일요일*



       1.  사순 제 3주일인 내일, 학교는 산 아구스틴 본당에서 오후 6시에 정규 수업을 한다.

강좌에서는 덕행 교리서 제 11과를 설명한다. 유한한 시간안에서 살아가는 모든 존재들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살고, 이루어야 하는 완덕을 시간의 흐름에따라 달성할 수 있다. 나무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자라고 때가 된면 그 종류에 따라 각각 열매를 맺고 꽃을 피운다. 동물도 시간이 흐름에 따라 태어나고  때가 되면 그 종류에 따라 새끼를 낳는다.



      2.  인간은 영적인 존재이지만,영적 본성이 물질로부터 독립되어 있다고 해도, 행동할 때 몸의 감각과 기관에 서로 얽매여 있으므로 오관을 통해 여러 종(種)을 지각하고 사물들을 알게된다.

신체적이고 물질적인 부분으로 인해 시간의 변천에 얽매여 있다. 시간 안에서 태어났기에

육체적이고 영적인 완덕은 제 시간이 될 때에만 이루어진다.

  

       3.  인간은 영적 완덕에로 나아가야 할 의무가 있는가?  사람들의 신분, 계층, 직무의 구별

없이 모두에게 이 의무가 있는가? 이 의무는 어떤 법으로 우리에게 강요하는가? 

자연법은 이 완덕에 대해 인간에게 명령하는 것이 무엇인가? 복음의 법은 무엇을 명령하는가?

이 질문들은 우리 학교 학생들이 대답하게 될 내용이다.

        강론은 거룩한 사순시기를 불경하게 남용하는 것과 이러한 물의를 시정하기 위해 적용되어야 하는 수단들에 대해 다룬다.(덕행 교리서 제11과)



프란치스코 빨라우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