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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신문 기사 II 악덕(P113-114)
작성자 박덕조 보나
작성일자 2022-06-05
조회수 1226
  악덕

                                     1853년 2월 6일 일요일
   1. 학교는 산 아구스틴 본당에서 강좌를 계속한다. 오늘은 사순절 50일 전 주일로 오후 6시에 행사를 시작한다. 오늘 강좌 주제는 악덕에 대한 정의이다.
     지극히 완전한 하느님께서는 피조물을 통해 당신을 드러내시기를 원하셨다. 그 분의 무한한 특징을 드러낼 수 없으므로 피조물을 거의 무한하게 창조하셨다. 피조물의 많음과 다양성은 우리가 하느님의 신성과 속성, 완전성을 관상할 수 있는 모상이다. 각 피조물은 그 존재로서 하느님의 특별한 완전성을 드러내고 존재가 존재다울수록 그만큼 하느님의 완전성을 드러낸다. 그러나 존재답지 않는 그만큼 결함, 그림자 그리고 어두움을 갖고 있고, 본질적 존재가 되기 위한 무한함이 결여되기 때문에 바로 여기에서부터 무한히 불완전한 존재가 될 수 있다. 피조물들은 존재하는 그대로 부족함이 없다. 그러나 존재하지 않는 그대로 어둠과 불완전한 존재가 된다. 악덕에 빠진 사람들은 자기 존재가 부족하고, 자기가 갖추어야 할 완덕이 부족하기에 넘어진 것이다.

    2. 이런 점을 감안할 때, 악덕이란 무엇인가? 죄가 악덕인가? 이 문제에 대해 철학적으로 토론한다.
     강론은 강좌 내용과 동일하며, 호세 사욜(Jose Sayol) 신부가 강론한다(덕행교리서 제9과).

                                             프란치스코 빨라우 신부


   악덕
                                          1853년 2월 14일  일요일

      1. 덕행학교는 거룩한 사순시기를 맞이하여 오후 6시에 행사를 시작한다. 강론은 강좌 후에 있을 예정이다. 산 아우쿠스틴 본당에서 교장이 사순절 강의를 한다.
      내일, 2월 13일에는 덕행 교리서 제9과에 대해 강좌에서 설명한다.

                                                1853년 2월 11일 바르셀로나
                                                      프란치스코 빨라우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