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에블로 누에보(Pueblo Nuevo)”의 신축 성당에 관한 기사
(바르셀로나)
4. 이 본당에서 산간 지역으로 가면
조금 먼 곳에 100가구 이상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데
모(母) 본당까지 1시간 15분 이상 걸리는 거리에 있다.
그러므로 이 지역에는 파괴적인 풍기문란으로부터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한
공소 성당 하나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곳 이웃 주민들 중 한 사람인 호세 에스떼베(D. José Esteve)는 종교적 열의로 인해,
···월 18일에 자기가 비용을 들여 공소 하나를 지었다.
우리가 들은 바에 따르면,
그 공소를 증축하고 개조한 지 얼마 되지 않았으며
새 공소 축성을 위한 허락을 신청해 놓은 상태이다.
축성식은 이번 달 17일이 될 것 같다.
이곳 주민들은 이처럼 특별한 호의에 대단히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5. 바르셀로나 주변 지역에 새로 조성되는 마을에는
새 성당이 부족하기 때문에 성사 생활이 불가능하고,
이로 인하여 도처에 풍기문란이 급속도로 번져나가고 있다.
이 모든 것을 보면 우리는 정부 그리고 이 나라의 부자와 사업가들에게
종교와 문명사회의 이름으로 교양 있는 바르셀로나 변두리 마을의
영적인 행복을 장려하기 위해 그들의 자선과 재력에
도움의 손길을 간청하며 관심을 가져달라고 호소할 수밖에 없다.
마치 진정한 재해처럼 성당이 없어 한탄하는 셀 수 없이 많은 가정들이
그들에게 매우 감사할 것이다
공지 :
이 마을 주민의 지주는 프로벤살스의 산 마르틴 본당에
성당이 있어야 한다는 절박한 필요성을 보고,
1851년 5월 2일 그라시아 도심지와 마주 보는 산악 지역에
필라르의 성모(Ntra Sra. del Pilar)라는 공소를 건축했다.
시온산(Monte Sión)의 도미니코 수녀회 성당으로부터
앞서 말한 그 공소로 동정이나 순교자인
성녀 빅토리아(Sta. Victoria)의 시신 전체를 행렬하며 옮겼다.
앞서 말한 공소가 미사에 참여하는 신자 모두를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에
그 지주는 자비를 들여 그 공소를 확장하고 개조하여
교회권위자의 승인을 얻었으며, 이에 따라 주교님은 내일 8시에
프란치스코 빨라우 신부에게 위임하여 공소 축성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축성식이 끝나면, 창미사곡으로 장엄미사를 시작하고,
앞서 언급한 대로 프란치스코 빨라우 신부가
축성 예식에 대해 설교할 예정이다.
프란치스코 빨라우 신부